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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픈 목소리로 부르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는 원래 러시아 민요 입니다.


러시아의 국민가수인 알라뿌가쵸바가 1980년에 발표한 Million Allyh Roz 이며

이걸 심수봉씨가 번안하여 1997년에 불렀습니다.


백만송이 장미

원곡의 가사는 한 화가가 꽃을 좋아하는 여배우를 사랑하게 되어

본인이 가진 캔버스와 집을 팔아 그돈으로 백만송이의 장미를 사

그녀를 위하여 본인의 삶과 꽃을 바꾸었다는 내용 입니다.


백만송이 장미

19세기말에 실제로 생존하였던 니코 피로스마니쉴리 라는 가난한 화가가

유명한 미모의 여배우를 짝사랑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곡 입니다.


백만송이 장미

원곡을 한번 들어 볼까요?


어떠세요. 느낌이 부르는 가수에 따라 좀 틀리죠?



이번에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 입니다.


전 원곡보다 심수봉씨 버전이 더 좋네요.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시간이 지났지만 젊으실때 그대로의 목소리를 가지고

계시네요.


가사 찾는분이 많이 계셔서 가사를 올려둡니다.


한번 따라해 보세요.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어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냉정한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 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빛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될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어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백만송이 장미

이번엔 악보인데 기타 치시는 분들이나 피아노 연주시 보시고 한번 연주해 보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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