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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공황장애테스트 알아보기

나나구리 2015. 11. 12. 18:38

공황장애테스트 알아보기


공황장애라고 아시나요?


필자도 겪고 있는 증상 입니다.


이 증상이 저같은 경우는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업상의 불안과 그로인한 스트레스와

더불어 찾아 왔습니다.



필자의 성향은 착한아이 콤플렉스라 하여 정형화된 규칙에 대하여 절대 어기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필자가 착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활이 몸에 베어 휴지 하나도 길거리에 마음대로 못 버리고 세벽녁 아무도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꼭 신호를 지키며 운전을 할시는 노란불에 출발도 안하는 그런 성격 입니다.


그렇다고 완벽을 꾀하진 않는데 이를 어기면 안된다는 강박관념과 문제가 생길거라는 생각으로

이러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행동들이 공황장애를 유발 한다는것이 문제 입니다.


어릴때부터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으며 제한적 삶을 살아온 것이 이전에는 그렇게 문제점이 없었는데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문제가 생기더군요.


대다수의 공황장애 환자들은 삶의 목표가 뚜렷하고 틀에 짜이듯이 딱 맞춰진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본인의 성격과 행동상태도 이미 그것을 규정해 버림으로써 여기에 반하는 불규칙성에 대하여

불안해 지고 걱정을 하며 초조해지게 됩니다.



딱 필자의 증상과 비슷 한데요.


안면식이 있는 사람을 만나고 친한사람을 만날때도 과도한 긴장을 하여 몸이 경직되고

특히 식사 자리나 술자리시 가벼운 물건을 들면 손이 떨리게 됩니다.


재미있는건 술이 좀 들어가면 긴장이 완화되어 이 증상들이 없어 지는거죠.


그렇다고 매일 술을 먹을수도 없고 이러다가 알콜중독이 되어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어 질수도 있고요.



저 같은 경우는 가장 힘든 부분이 다른것들은 어느정도 신경은 쓰이지만 감안하면서 생활을 하였는데요


운전을 할때 이 불안 증세가 극에 달하게 됩니다.


일반도로 운전은 걸어가는 사람들과 신호등 수시로 바뀌는 건물들 때문에 이런 증상을 거의 못느끼는데

고속도로 운전을 하게되면 긴장을 하게되고 이 긴장감이 계속 심해져 결국엔 시야도 좁아지고

몸은 굳어 버리며 일정속도 이상을 달리는거에 대한 부담감이 생깁니다.


특히 동승자가 있으면 더욱 그러하고요.



혼자 운전할때는 미친듯이 노래를 부르며, 운전을 해본적이 있는데 나름 효과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노래를 하면서 집중도가 분산되어 완화 된듯 합니다.


저의 이런 불안 증세가 매번 있는게 아닌 갑자기 나타난다는 겁니다.


다른 바쁜일로 생각할께 많은 상태에서 운전을 하면 불안 증상 없이 도착지점에 가는 생각 외에는

별다른 생각없이 운전을 하게 됩니다.



제가 고속도로나 터널 운전을 할시 공황장애 증상으로는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고 식은땀이 나게 됩니다.


손에는 힘이 과도하게 들어가게 되고 다리에는 힘이 빠져 힘이 잘 안들어가는 상태가 되고요


이 상태가 지속되면 주변 사물이 좁아 보이게 되고 현실같지 않은 가상의 세계와 같은 느낌을 받으며

자제력을 잃거나 미칠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 미칠거 같은 생각은 가끔 영화관에서도 일어 납니다.


너무 조용한 가운데 따분한 영화를 보게되면 내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 어떻하지 하고 막연한 불안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일반도로 운전할시도 고가도로나 터널이 나오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는데요


고속도로에서 터널은 저에게 죽기일보 직전과도 같습니다.


이 운전시 증상들이 생각 해보면 10년 정도 된듯 합니다.



그전엔 이렇게 까지 심하진 않았고 단지 운전을 좀 오래하면 졸리는 느낌인데 그냥 졸린 느낌이 아닌

기절할거 같은 느낌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휴게소에서 쉬어가면 괜찮았는데 지금은 전혀 컨트롤이 안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공황장애는 정신과 질환 입니다.


쓸데없는 생각 말고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저 또한 6개월 정도의 약물 치료를 받았고 증상이 완화되어 약을 줄이고 아주 작은 용량의 안정제만

먹는 상황 이였는데 다시 원래대로 와 버렸네요.



머 다시 치료를 시작 해야겠죠.


아무래도 본인이 지금 사업상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생겼고 큰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극도로 

예민해진거 같아 치료에 방해가 된듯 합니다.


하던일을 안할수는 없으니 치료받으면서 개선을 해볼 생각 입니다.


아래는 일반인도 할수있는 자가 공황장애테스트 입니다.


먼저 신체증상 입니다. 본인이 몇가지에 해당되는지 기억 하세요.


□ 갑자기 호흡이 가쁘고 숨쉬기 곤란하다.


□ 현기증이 나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심장이 빨리 뛰거나 두근거리고, 멎을 것 같다.


□ 나도 모르게 손발이나 몸이 떨린다.


□ 진땀이 많이 난다.


□ 숨이 막힐 것 같다.


□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다.


□ 주변 사물이 이상해보이거나 현실 같지 않아 보인다.


□ 손발이 저리거나 무감각한 것 같다.


□ 몸이 화끈거리거나 오한이 든다.


□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이 있다.


다음은 심리증상 입니다.


□ 죽을 것 같더나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공포감이 든다.


□ 자제력을 잃거나 미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위의 신체증상중 3가지 이상 밑의 심리증상중 1가지 이상이면 공황을 경험해 보았다 할수있고

신체증상이 7가지 이상이고 밑의 심리증상이 1가지라도 있으면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한 

상태라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위의것은 9가지 밑에것은 2개 모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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